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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22 주간 이슈 점검: 바이든 사퇴 여부, 실적(알파벳, 테슬라), 경제 지표
    시황/시황 2024. 7. 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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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2 주간 이슈 점검: 바이든 사퇴 여부, 실적(알파벳, 테슬라), 경제 지표

    *총론
    지난 주는 트럼프 영향으로 인한 무역분쟁 확대 우려와 이를 빌미로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 이번 주는 바이든 사퇴 가능성 여부라는 정치적인 이슈, 알파벳 부터 시작하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다만, 지난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될 수 있어 시장은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개선을 기대

    *바이든 사퇴 가능성과 영향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금요일에는 대선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발표하며 이를 일축. 그렇지만,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사퇴 압력을 높이고 있어 여전히 가능성은 이어감. 바이든-트럼프 1차 토론과 트럼프 피격 이후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 관련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노력이 진행돼 왔음. 그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를 결정할 경우 미국 대선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 물론, 바이든이 사퇴를 한다고 해도 트럼프 승리가능성은 여전하지만, 변화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

    한편, 시장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세금인하와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 그렇지만, 지난 2016년 당시와 현재 경제는 매우 다름. 당시에는 오바마 정부가 재정 적자를 축소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트럼프가 세금 인하등을 적극적으로 단행할 수 있었던 시기. 그러나 현재는 막대한 재정적자로 인해 세금인하 등이 쉽지 않은 시기라는 차이가 있음. 오히려 재정적자를 축소하기 위해 관세 부과 등 무역 분쟁이 더 극단적으로 진행 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 돼도 2016년 보다는 무역분쟁이 본격화 되던 2018년으로 봐야 됨. 당시 무역분쟁으로 경기 둔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가 진행

    결국 바이든 사퇴 후 새로운 후보가 나오던, 사퇴를 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를 한다고 해도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영향은 제한. 오히려 실적 시즌의 영향, 중기적으로 무역분쟝,  경기 위축에 대한 부분 등을 반영하면 여전히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 더 나아가 트럼프 포트폴리오 또한 자체적으로도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실적 시즌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증가해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주도 섹터는 커뮤니케이션 섹터(yoy +18.5%), 헬스케어(yoy +16.6%), IT(yoy +16.6%) 등. 이런 가운데 화요일(23일) 알파벳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형 기술주의 실적이 진행. 시장은 실적 결과와 향후 매출 전망이 예상을 상회 하는지, 그리고 12m Fwd PER이 21.2배를 기록해 10년 평균인 17.9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 이는 결국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있음을 의미하기에 예상 상회는 당연하고, 이 이상을 기대. 그렇기 때문에 실적 발표 이후 종목의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가 예상

    *GDP, PCE 가격지수
    시장은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을 1.9%로 전망해 지난 1분기 1.4%보다 개선 됐을 것으로 기대. 특히 개인소비가 지난 1분기보다 개선된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2분기 핵심 PCE 가격 지수는 1분기(3.7%) 보다 둔화된 2.6%로 전망. 이는 연준이 내세운 올해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금리인하 기대를 높임.

    한편, 금요일에는 PCE 가격 지수가 발표되는 데 시장 참여자들은 근원 PCE가 전월 대비 0.2% 상승 했을 것으로 전망. 이는 5월 0.1%보다 높지만, 전년 대비로는 2.6%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핵심 서비스물가는 0.2% 유지, 주택 제외한 핵심서비스 가격은 0.1%에서 0.2%로 소폭 상승 전망. 물론, 전반적으로 물가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 않지만, 3개월 평균으로는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지표 발표 후에도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개선 기대가 높다고 시장은 전망


    07/22(월)
    중국: LPR 금리 결정
    미국: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파생: WTI 8월물 만기
    보고서: NABE 2Q 기업환경조사
    실적: 버라이존(VZ), NXP세미컨덕터(NXPI), 누코어(NUE)

    07/23(화)
    미국: 기존주택판매건수
    채권: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실적: 알파벳(GOOG), 테슬라(TSLA), 비자(V), 코카콜라(KO), 다나허(DHR),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콤케스트(CMCSA),UPS(UPS), 스포티파이(SPOT), GM(GM), 시게이트 테크(STX), 인페이즈에너지(ENPH)

    07/24(수)
    미국, 독일, 유로존: 제조업, 서비스업 PMI
    미국: 신규주택판매건수
    은행: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채권: 미국 5년물 국채 입찰
    실적: 써머피셔(TMO), IBM(IBM), 서비스나우(NOW), 넥스트라에너지(NEE), KLA(KLAC), 포드(F). SK하이닉스, LG이노텍, 삼성바이오로직스

    07/25(목)
    한국: 2Q GDP 성장률
    독일: Ito 기업환경지수
    미국: 2Q GDP 성장률
    채권: 7년물 국채 입찰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실적: 엣비(ABBV), 아스트라제네카(AZN), 허니웰(HON), LG에너지솔루션, LG 화학, 포스코홀팅스

    07/26(금)
    미국: 개인소득, 지출, PCE 가격지수, 소비자 심리지수(확)
    실적: 브리스톨-마이어스(BMY), 3M(MMM),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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