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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7일 해외 마감 시황]
    시황/시황 2023. 10. 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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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지속 고조되는 금리 변동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채권 수익률을 두고,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피로도가 한층 높아진 모습이었습니다. 당일 발표된 미국 3분기 GDP 상승률은 전기비 연율 4.9%를 기록하며 예상치 4.5%를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반영하며 시장금리는 상승했지만, 이내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전환했습니다.

    WTI 유가가 전일 대비 2.55% 하락했고, 당일 진행된 美 국채 7년물의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점도 금리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금리에도 반응하지 않고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오히려 이날은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주식시장을 따라가는 듯 했습니다. S&P500은 전일 대비 1.18%, DOW는 0.76% 내렸습니다. NASDAQ은 1.76% 하락했습니다. 美 국채 10년물 금리는 11.2bp 내린 4.84%, 2년물은 8.1bp 내린 5.04%로 마감했습니다. 달러는 강보합세 수준인 106.62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조정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메타의 경우 전일 장 종료 후 견조한 실적을 공개했지만, 매크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향후 매출을 낙관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날 3.73% 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3.75% 내렸고,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2.46%, 아마존은 1.50% 조정을 보였습니다. 이날 긍정적 실적을 발표한 IBM과 서비스 나우의 경우 각각 4.87%, 3.92%씩 올랐습니다.

    장 종료 후 아마존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7시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약 3% 전후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텔 역시 장 마감 이후 생각보다 견조한 매출 결과가 확인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정규장에서는 약보합세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전일에는 5%대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섹터가 2.15%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일 9월 신규주택판매에 이어 당일 기존주택의 잠정 판매지수도 예상치를 웃돈 바 있습니다. 그 외 유틸리티와 소재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IT, 그리고 경기소비재 등 기술주 유형이 주로 포함된 섹터는 상대적으로 더 부진했습니다.

    2023/10/27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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