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튬 생산업체, 리튬가 급락으로 감산

중국 리튬 생산업체, 리튬가 급락으로 감산 돌입2023-04-10

중국 장시성 이춘시의 리튬 생산업체들이 리튬가 급락으로 감산에 돌입할 전망임.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이 ’22년 11월 최고치인 톤당 581,500위안에서 ’23년 4월 최저치인 톤당 188,500위안으로 68%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중소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메이저 생산업체까지 감산에 나섬에 따라 단기 리튬 가격은 지지될 것으로 전망됨. 전월, 중앙 정부의 환경 및 불법채굴 단속에 따른 이춘시 일부 리튬 프로젝트의 조업중단도 리튬가 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분석됨. 반면, 메이저 리튬 생산업체 Ganfeng Lithium Group사 및 Tianqi Lithium Corp사는 ’22년 역대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도, 단기 리튬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 전망을 전주 발표한 바 있음. 한편, 장시성 이춘시는 중국의 리튬 허브로서 ’22년 국가 전체 탄산리튬 생산량의 11%가량을 차지함. (Mining.com 4.6)

테슬라,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 공장 건설계획 발표2023-04-10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인 기가팩토리가 위치한 상하이에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메가팩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함. 메가팩은 태양광 패널과 풍력터빈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이며, 테슬라는 올해 3분기 공장을 착공해 내년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총저장 용량 40GWh 규모의 메가팩 1만개를 생산한다는 목표임. 상하이 외곽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는 지난해 약 71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했으며 이는 테슬라 전 세계 생산량의 52%에 해당하는 물량임. 한편 외신들은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테슬라가 중국과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현상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

독일 Stolberg 연(Lead) 제련소, 조업 재개2023-04-10

원자재 업체 Trafigura사의 자회사인 Nyrstar사는 독일 Stolberg 연(Lead) 제련소의 조업을 재개했다고 지난 6일 밝힘. ‘21년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Stolberg 제련소는 폐쇄된 바 있으며, 이후 조업을 중단해왔음. 지난 2월 15일 Trafigura사가 제련소를 인수한 이후, 조업 재개를 단행하게 되었다고 Nyrstar사는 밝힘. Stolberg 제련소는 주로 유럽내 배터리 제조업체에 연합금(Lead Alloys)을 공급하며, 연간 생산 능력은 15.5만톤임. (Mining.com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