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목 : 금감원 자료서 확인된 '경고음'…증권사·여전사
    주식/뉴스 2023. 4. 8. 02:04
    728x90
    반응형

    제목 : 금감원 자료서 확인된 '경고음'…증권사·여전사 PF연체율 급등                                                                          *연합인포*
    금감원 자료서 확인된 '경고음'…증권사·여전사 PF연체율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금융사 중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사의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금융시장 경색의 '뇌관'이 될 지 관심이다.     부동산 시장 냉각에 따라 부동산PF 대출 규모는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연체율은 되레 확대되는 양상이어서 금융당국의 정밀한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센터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홍성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부동산PF 대출 관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10.38%로 집계됐다.     석달 전인 지난해 9월말의 8.16%에서 2.22%포인트(p) 급등한 것이며, 1년 전인 2021년말의 3.71%와 비교하면 3배 가깝게 확대된 것이다.     2020년말 3.37%였던 연체율이 2021년 말에 3.71% 확대된 것과 비교해도 연체율 급등 속도가 매우 가파르다는 것이 금융감독당국의 자료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증권사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2020년말 5조2천억원에서 2021년말 4조6천억원, 2022년말 4조5천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연체율을 계속해서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부실 가능성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사의 부동산PF 연체율 추이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말 기준 여전사의 연체율은 2.20%로 집계됐는데 이는 석달 전보다 1.13%p 급등했다.     2020년말과 2021년말 각각 0.28%와 0.47% 수준에 그쳤던 연체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무서운 속도로 뛴 셈이다.     2020년말과 2021년말 각각 13조8천억원과 19조5천억원이던 여전사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9월말에는 27조1천억원으로 확 늘었다.      작년 말 기준으로 보면 26조8천억원으로 석달 전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절대 규모가 작지 않다.     작년 말 기준 부동산PF 대출 잔액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금융권역은 보험사로 44조3천억원에 이른다.     2021년말 42조원에서 2조3천억원 정도 늘었지만,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7%에서 0.60%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은행과 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부동산PF 연체율은 각각 0.01%와 2.05%에 그쳤다.     은행의 경우 2020년말 0.29%였던 연체율이 작년 9월 0.03%로 줄었고 작년 말에는 0.01% 수준까지 낮아졌다.     저축은행은 2021년말 1.22%에서 작년말 2.05%로 확대되긴 했지만 작년 9월의 2.38%에 비해서는 0.33%p 낮아졌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개인과 기업들의 금융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간 부동산 호황기를 틈타 부동산PF 대출을 크게 늘렸던 금융사들도 PF 부실 확대로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이번 금감원의 자료에서 확인된 것처럼 증권사와 여전사 등 비은행 금융사의 부실화 위험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부동산PF 양상은 과거와 달리 전 금융권에 리스크가 걸쳐 있다"며 "부실이현실화할 경우 금융권 전체 위기로 확대 전이될 수 있어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은행권의 부동산PF 연체율에 경고음이 커지고 부동산PF 대출 부실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금융당국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작성된 부동산PF 대출 자료를 일부러 늦게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부동산PF 대출 및 이자 납부 현황'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만 공개된 상태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의 PF 대출 현황을빨리 공개해야 한다"며 "증권사는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2021년 말과 비교해 이미 두 배가 넘게 오른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말 자료를 빨리 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같은당 유의동 의원도 "금융 관련 통계 자료는 경제적 판단을 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된다"며 "경제적 자원으로 쓰이는 통계자료를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낼 수 있는지는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작년 12월 기준 부동산 PF 대출 현황 통계자료에 대해 정확성을 기하면서 빨리 발표할 수 있는 방법을찾겠다"고 해명했다. *그림*       sgyoon@yna.co.kr

    반응형

    '주식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리튬 생산업체, 리튬가 급락으로 감산  (0) 2023.04.11
    다음주 일정  (1) 2023.04.09
    #노블엠앤비 - 감사의견거절  (0) 2023.04.08
    * 인터넷/게임 뉴스 체크  (1) 2023.04.07
    [유안타 2차전지] Daily news  (0) 2023.04.07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