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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중장기 전망 수치주식/산업 2023. 12. 18. 00:14728x90반응형
●양극재 중장기 전망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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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404만대를 기록하여 침투율은 16.2%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4년은 1,866만대를 기록하여 +32.9% 성장할 전망이고, 침투율은 20.5%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2024년의 전기차 판매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중국 +23.2%, 유럽 +21.1%, 미국 +55.7%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 2030년 전기차 침투율 전망을 글로벌은 45%로 하고, 중국 70%, 유럽 60%, 미국 45%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정책 변화나 수요 둔화로 장기 성장 기울기를 낮추려는 모습이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 이어 중국의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를 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 정부는 2025년 전기차 침투율 46% 전망에서 50%로 상향하는 목표를 내놓고 있어 상반됩니다.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2023년 739GWh에서 2024년 1,018GWh로 성장할 전망이고, 이에 따른 양극재 수요는 2023년 123.1만톤에서 2024년 168만톤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양극재의 시장규모로 보면, 2023년 63조 87억원에서 2024년 81조 759억원으로 +29.6% 성장할 전망입니다. 양극재 단가는 2023년에 kg당 평균 42.7달러를 기록할 전망인데, 최근 4분기는 평균 38.3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소폭 반등한 40.6달러를 가정한 시장규모입니다.
국내 양극재 5사들의 2026년까지의 CAPA 전망을 비교해보면, 업체마다 3년 동안 평균 2023년 기준 국내 양극재의 글로벌 점유율은 33.6%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 중국 배터리의 점유율이 65% 정도 차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중국 양극재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내 양극재 업체들이 생산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글로벌 LFP 침투율은 40%를 넘어섰고, LFP를 제외한 60%의 양극재 시장에서 중국이 25% 정도, 한국이 34% 정도를 차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CAPA 성장률이 전기차 및 배터리 성장 전망에 빗대어 계산한 글로벌 양극재 시장규모의 성장률 대비해서 월등히 높다는 점입니다. 양극재 CAPA 증설의 경우 수주를 받고 나서 어느 정도 확정된 물량을 기반으로 증설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2023년보다 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 한 해 양극재 주식들의 상승 배경에는 IRA 법안의 수혜와 증설 모멘텀이 있었습니다. 하반기 들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판매 목표 하향 및 생산 속도 조절로 인해 2차전지의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의 연간 2차전지 시장은 +30% 가까운 성장을 전망합니다. 양극재 업체의 2024년 예상 매출액은 +20~25% 성장을 전망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선제적인 실적 하향 조정도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비싸다는 부담이 있어 디레이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반등을 시도할 것이기에 강한 상승세를 전망할 수는 없지만, 상반기 메탈가격의 회복과 수요에 대한 불안감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나타난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2025년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종목별로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반응형'주식 >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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