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약세 속 엔화 및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 여파로 하락 마감(코스피 -0.9%, 코스닥 -1.5%). 금일에도 상기 매크로 불확실성(시장금리 상승, 일본 문제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테슬라 주가 급락, 미국 금리 상승 등이 국내 성장주 호전에 제약을 가할 것으로 보이나, 엔비디아(+1.2%), 램리서치(+7.8%) 등 반도체주들은 주가 바닥 인식 및 실적 개선 전망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 시 반도체 포함 개별 실적 호전주들의 주가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 한편, 최근 들어 미상환 문제에 휩싸인 레고렌드의 ABCP, PF 관련해 특정 회사 부도설 등 루머성 재료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파되면서 증시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루머에 주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