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Gen.Z 세대들의 거의 50%는 401K에 크립토자산에 투자하고 싶어합니다.
찰스 스왑 보고서 에 따르면, "Gen.Z 세대들은 일과 퇴직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걸 믿을 수가 없다는 의미죠.
2) 궁지에 몰린 홍콩은 암호화폐 개혁을 시도합니다. (특히, 개인에게 투자 기회를 열어줬다는 게 흥미로운 포인트)
싱가폴과 홍콩의 렌트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보면, 홍콩에서 싱가폴로 인력과 자금이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ETF도 승인해 줄 것인 지도 알려줬습니다. 뭐~ 이러면, 빨리 준비해서 하라는 거죠.
3) 싱가포르 중앙은행(MAS)에서 첫번째 Defi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JP모건이랑 했네요)
중앙은행에서 Cefi가 아니라 Defi를 해봤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그 뒤에 JP모건이 있다는 건 더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에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카드들은 대부분 크립토자산에 긍정적인 내러티브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에 대해서 너무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지만, 적어도 Upside risk를 헤지하기 위해서는 크립토시장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지 정도는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궁지에 몰린 나라일 수록 / 변화에 민감한 정부일 수록 움직임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