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망
시황/특징주 및 테마
2022. 8. 7. 20:47
[신영증권 박소연] 8월 둘째주 증시전망
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대폭 상회해 9월 FOMC 75bp 인상 전망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이번 고용지표는 위험자산에 좋은 시그널로 보아야 합니다.
첫째, 어차피 물가는 당분간 큰 이슈가 아닙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러-우 전쟁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고용지표가 이 정도로 좋다는 것은 그간의 침체 우려를 잠재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장이 장초반 급락했지만 낙폭을 줄여 마감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KOSPI가 저점 대비 200포인트 이상 반등해 일시 숨고르기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여전히 긍정적 관점이 필요하다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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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3주 연속 반등해 2500선 근접. 국제유가 러-우 사태 이전 수준까지 하락하며 물가 안정화 기대감 높아져. 국고 3년물 8bp 상승한 3.08%, 원/달러 환율 1원 하락한 1,298원
▲ 업종/종목 : 에코프로(+28.7%), 위메이드(+26.8%), 에스티팜(+25.9%) 등 코스닥 성장주 반등 두드러졌고 흑자전환 기대감에 현대미포조선(+13.5%), 현대중공업(+5.2%) 등 조선주 강세. 반면 국제유가 하락에 S-OIL(-7.1%) 등 정유주 약세
- 52주 신고/근접 :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현대미포조선, 현대해상, 롯데지주, 한화솔루션, KT, AJ네트웍스 / 삼강엠앤티, 동국S&C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하락 마감. 고용지표 대폭 호조로 9월 FOMC 75bp 인상 전망 확산됐으나, 침체 우려 완화돼 장초반 급락분 대부분 만회. JP모건(+3.0%), BoA(+1.7%) 등 은행주 강했고 Teva(+5.6%) 등 바이오텍 52주 신고 경신 다수
▲ 종합판단 : 금리인상 패닉 반응 정점, 안도랠리 전망. 신용융자 감소로 급매물 부담 경감.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 통화긴축 완화, 부양책 기대감. Value 최선호, Growth 트레이딩 바이 국면
**기발간 리포트를 토대로 컴플 규정을 준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