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튬배터리 보고서

중국 리튬배터리 보고서

업스트림(광산, 정제)에 주목

(요약)

미국 정부의 '전미 전기차 충전시설 네트워크 최종규정'은 '2022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의 연장선으로 국내 투자를 늘리고 산업사슬의 re-shoring을 촉진하는 정책

▍  바이든 정부는 2월 15일 '전미 전기차 충전시설 네트워크 최종 규정'을 발표, 전기차 충전기는 미국에서 생산해야 하며, 24년 7월부터 충전기 비용의 55%가 미국 부품에서 나오게 된다. 중신증권의 시각은 다음과 같다.

▍  1) 단기적으로 중국 산업 체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우리나라의 리튬배터리 미들 스트림은 비교적 큰 생산능력의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정책은 양국의 상대적 우세와 자원 보유의 차이를 바꿀 수 없다.

2) 공급망 안전 요구는 지역화 추세를 가속화.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식의 대응은 각국으로  하여금 반도체, 신에너지 등 산업 체인의 지역화를 심화되고

3) 신에너지 지원 정책의 전환 주목. 중간선거 이후 신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졌고, 공화당은 전통적인 에너지 지원책을 추진하는 등 미국의 에너지 분야 부양책에는 한계가 있다.

▍  미국의 제조 관련 정책과 비교하여 중국의 리튬배터리 산업 체인은 업스트림의 전략적 공급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미 양국은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리튬배터리에 필요한 자원의 매장량이 모두 풍부하지 못하므로 중국 리튬배터리 산업사슬의 향상은 반드시 자원 및 원자재 정제 및 가공분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미국은 동맹국과 신에너지차·국방전자 등 용도의 리튬·코발트 등 광물자원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핵심 광산의 산업체인 보안'을 높이는 '핵심 광물 바이어 클럽'을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리튬배터리 산업의 업스트림에 주목한다.

t.me/jkc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