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보원입니다. 미국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한 만큼 간단히 코멘트 드립니다.
다우 -2.1%
S&P500 -2.8%
나스닥 -3.8%
필라델피아 -6.1%
- 지수 하락 발단은 개장 전의 고용 지표 발표
- 비농업 고용 예상치 상회. 실업률 예상치를 하회
- 긴축 가속화에도 고용 증가세 지속. 인플레이션 압력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
- 미국 연준 이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공개
- 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유로/파운드화 약세 가속화
- 장 중에는 미국 대중 제재 추가적으로 발표, 반도체 관련주 낙폭 확대
- 미국 반도체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미국 정부의 선승인이 필요하게 됨
- AMD(-13.9%), 엔비디아(-8.0%), 인텔(-5.4%) 등의 낙폭 커졌던 이유
- OPEC+회의 감산 결정이 사우디가 러시아 편에 서는 조치로 평가
- ATACMS(지대지 미사일) 지원 가능성도 부각. 국가간 갈등 심화되며 방산주 강세
- 다음 주에는 CPI 발표, FOMC 의사록 공개, 3분기 실적 발표 기간 본격적으로 진행 예정
- 3분기 어닝 시즌 앞두고 S&P500 기업 실적 전망치 하향 중
-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 확인이 필요한 시기
- 11월 초 FOMC회의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증시 변동성 확대 구간 이어질 것
- 단기 트레이딩 매매 전략 필요하다는 입장 유지
#1. 고용 지표
- 미국 비농업 고용: 26.3만명 증가
(예상치 +25.0만명, 이전치 +31.5만명)
- 시간당 임금: +5.0%
(예상치 5.1%, 이전치 5.2%)
- 실업률: 3.5%
(예상치 3.7%, 이전치 3.7%)
#2. 기준금리 인상 확률
- 11월 FOMC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75bp 인상 확률 전일 75.2%→ 81.1%로 확대
#3. 연준 이사 발언
- 크리스토퍼 월러: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원함
- 리사 쿡 연준 이사: 2% 인플레이션 도달 위해 기준금리 인상 필요
#4. 국채/원자재 지표
- 미국 2년물/10년물 국채 금리가 4.321%, 3.888% 까지 상승
- WTI와 Brent유 가격이 각각 $92.6(+4.7%), $97.9(+3.7%)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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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10/10, 월)
- 다음주 월요일은 한국, 일본이 휴장입니다.
- 미국은 콜롬버스데이로 공휴일입니다.
- 채권 시장이 휴장이며, 결제는 불가하지만, 주식매매는 가능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