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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으로 간 모네
    일상, 여행, 서평/그림 2024. 5. 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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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ning Gallery

    런던으로 간 모네

    프랑스 화가 '모네 Monet (1840~1926)'가 처음 런던에 간 것은 서른살이던 1870년. 

    프로이센 전쟁의 징집을 피하기 위해 아내와 어린 아들을 데리고 도피했었죠.

    그 당시 런던에 7개월이나 머물렀지만, 불안하여 적극적으로 그림을 그리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늘 미련을 갖고있던 런던에 다시 방문한건, 30년이 지난 예순살 무렵.

    세 번의 여행 동안 무려 100점이나 그렸습니다.

    그 대부분이 국회의사당과 워털루 다리, 차링크로스 다리입니다.

    안개 낀 런던의 독특한 빛은 모네에게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늘 템즈강변 사보이호텔의 똑같은 객실에서, 날씨에 따라 변하는 워털루 다리의 다양한 모습을 묘사했죠.

    모네는 건물이나 다리를 그린게 아니라, 그 시간의 분위기와 빛의 효과를 각각 다른 느낌으로 그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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