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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배터리 2023 간단 후기
    주식/산업 2023. 3. 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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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배터리 2023 간단 후기

    2023년 인터배터리가 종료되었습니다.

    정말 쟁쟁한 기업들도 많았고, 실망스러운 기업들도 많았습니다.

    셀 기업들은 차세대 배터리 준비 착착 잘 해주고 있었고, LFP 배터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 늘리려는 노력들이 보였습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삼성SDI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명해주시는 담당자분께서도 차이를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습니다.

    양극재 기업들도 공격적으로 Capa 증설을 이야기 했고, 차세대 양극재에 대한 연구도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전구체 관련해서는 할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잠시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음극재에서는 흑연에서는 단연 포스코케미칼이 독보적이었고, 실리콘 음극재도 상장사 비상장사 다 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Capa에서 밀리는 부분이 커서, 선점자의 수혜가 당분간은 더 이어질 수 밖에 없어 보였습니다.(TRS도 확인했습니다.)

    전해액을 보면, 엔켐-동화일렉 위주로 체크했습니다. 아무래도 마진이 떨어질 우려도 있고, 전고체 이슈도 있어서 차세대-신사업 위주로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기대되는 부분도 분명 있네요.)

    도전재에서는 CNT파우더-슬러리를 구분하며 기술력과 레퍼런스, Capa 위주로 체크했는데요. 파우더 업체는 아시다시피 제이오에서 설명을 굉장히 잘 해주셨습니다. 분산까지 해준다면, 정말 대단하겠죠. 실리콘음극재와 비슷하게 비상장사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너도나도 한다길래 별거 아닌 것 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랩실 연구단계인 것과 파일럿 이후 상용화를 거친 곳은 아예 다른 Level임을 확인했습니다.

    장비주들은 각각 하고 있는 사업 + 신사업 위주로 체크했는데요. 실망할 수 밖에 없는 기업이 은근 보였습니다.(기술력을 설명 못하면 어떡하나요..;)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신사업 추가는 잘 걸러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폐배터리는 성일-아이에스동서-고려아연을 위주로 체크했는데요. 마진율이 왜 다른지 알아냈고 그 사이에서 장단점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조금 더 정리해볼 필요가 있지만요. 아직 확실하게 개화단계가 아니라, 더 기대되기는 합니다.

    저는 큰 기업들은 체크만하고 작은 기업들 위주로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올해와 내년이 정말 기대되는 회사를 조금 발굴했네요. 지속 컨텍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3일간 준비해주신 담당자분들, 주최측, 방문하신분들 모두 고생많으셨고요. 주말은 걱정없이 푹 쉬시길 바랍니다.

    까다롭고 민감한 질문에도 땀흘리며 설명해주시는 몇몇 기업 담당자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틀간 자리를 비움에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지점장님,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작성] 도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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