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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태양광산업 분석. Part 8.주식/산업 2024. 8. 12. 18:24728x90반응형
※ 미국 태양광산업 분석. Part 8.
● 미국 및 글로벌 태양광 제품 가격의 괴리
국가 정책으로 인해 공급이 제한되면 프리미엄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적절히 잘 활용하는 업체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
미국과 그 외 국가들의 태양광 모듈 평균가격을 비교해보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 이후 3차례에 걸쳐 가격차가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음.
1) 2022년 1분기
201조에 따라 중국에 대한 관세가 4년 연장되고, 동남아시아 4개국의 관세회피가 조사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4개국가으로부터의 공급 불확실성이 증가하였음.
2) 2022년 3분기
미국 국경 관련법안이 2022년 6월에 시행되었으며, 이후 미국 세관에서 대량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압류가 있었고 이로 인해 2022년 3분기에 태양광 제품에 대한 공급부족이 발생하였음.
3) 2023년 2분기
중국 내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여 글로벌 태양광 제품가격 하락을 주도하였지만, 모든 중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금지(신장 지역 외의 폴리실리콘도 압류)조치로 미국으로 수출되는 태양광 제품은 반드시 비중국산 실리콘을 사용해야 했음.
이로 인해 미국 태양광 모듈가격은 글로벌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지 않았음.
2024년 10월 동남아시아 4개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년 미국 수입의 81%를 차지하였던 동남아 4개국의 태양광 모듈 공급이 대부분 중단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2023년과 2024년 1 - 3분기 수입 모듈 재고가 소진되면 미국 태양광 시장은 공급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
공급의 병목현상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현지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은 높은 초과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됨.
● 미국 및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의 한계와 미국 현지 제조 비율 요구 사항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및 부품에 대한 쇼티지를 증가시킬 것임.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태양광 모듈은 국경관련법안(UFPLA)에 따라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 세관에 의해 압류될 위험이 있음.
2024년 2분기 기준 미국 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40,000톤에 불과하며, 이는 약 18GW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수량임. (폴리실리콘 10,000톤으로 4.4GW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음)
미국 산 폴리실리콘은 약 10%의 ITC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
미국을 제외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약 59GW의 모듈을 만들 수 있는 13.5만톤에 불과함.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생산능력 부족은 미국 내 공급측면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 것이며, 이로 인해 미국산 모듈의 프리미엄은 계속해서 유지 될 것임.
자료인용 : Sealand Securities 발간 “신재생에너지 보고서 : 미국 태양광 발전산업” (2024.. 07. 30)반응형'주식 >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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