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안정화 조치 발표

[신영증권 전략 박소연 (박소연 신영증권 전략)로부터 전달받음]
(위) 한국은행 금융안정화 조치 발표

이창용 총재와 한국은행이 생각보다 상당히 전향적으로 움직인 것 같습니다.

1) RP매매 대상증권 3개월간 한시적 확대 : 은행채 + 9개 공공기관채(한전채 포함)가 RP 매매 대상증권에 포함됐습니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입니다.

2) 6조원 한시 RP 매입 : 증권사/증권금융 대상 RP매입도 6조원 규모로 한시적으로 실시키로 했습니다. 

일단 급한 불은 껐고, 숨통은 트였네요. 3개월 사이에 구체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발생하면 금상첨화겠네요. 

한은이 "금융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 현 통화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지만, 국고채/통안채 등 전구간 4~6bp씩 하락 중입니다. 이 와중에 금리인상 더 고집하긴 어려울거라 보는거죠.

http://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73499&menuNo=200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