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마감 시황 - 11월 6일 『긴축 부담 완화&공매도 금지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11월 6일
『긴축 부담 완화&공매도 금지』 
시황 최유준 ☎02-3772-1964

코스피 2,502.37 (+5.66%), 코스닥 839.45 (+7.34%)

긴축 부담 완화에 공매도 금지도 더해져 주가 강세

KOSPI 5%대, KOSDAQ 7%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10월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 둔화로 긴축 부담이 줄어든 것에 더해 공매도 금지 조치가 추가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 중심으로 숏커버링 성격의 현물 매수가 유입됐고 대외 변수 외 상방 요인이 추가되면서 선물 매수도 유입됐습니다.

2차전지, 헬스케어, 민감주 등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군 강세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으나 상승 강도는 차별적입니다. 2차전지, 헬스케어, 일부 민감주 등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군이 초강세였습니다. 보험과 통신 등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특징업종 1) 2차전지: 공매도 전면 금지로 숏커버링성 매수 유입되며 강세. 2) 헬스케어: 공매도 금지 조치 영향과 종근당의 1.7조원 규모 기술수출이 호재

외국인 영향력 점진적 축소 후 개인 수급 유입이 관건

공매도 금지 조치로 숏커버링 수요에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지만 양방향 전략이 막혀있어 외국인의 시장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추세 전환 연장에 있어 개인투자자의 영향력 확대 여부가 중요합니다. 수급이 2차전지를 비롯한 소수 종목군에 집중된다면 다른 종목군에 있어 수급 공백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20158
위 내용은 2023년 11월 6일 16시 22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