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299030.KQ): Z-스태킹 및 UTG 장비로 추가 모멘텀 확보
*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하나기술(299030.KQ): Z-스태킹 및 UTG 장비로 추가 모멘텀 확보 ★
원문링크: https://bit.ly/480Kx9P
1. Z-스태킹 장비 개발 완료로 영업력 더욱 탄탄해질 전망
- 하나기술은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노칭 공정 후 양/음극을 분리막과 함께 부착해 쌓아 적층(Stacking)된 셀 형태로 제작 및 조립하는 스태킹 장비의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
- 파우치형의 경우 원통형이나 각형 대비 불용 공간이 없어 에너지밀도가 높은 반면,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편
- 동사가 개발한 Z-스태킹은 알파벳 ‘Z’ 형태의 스태킹 방식으로 분리막을 자르지 않고 양/음극을 번갈아 적층하는 방식
- 양/음극이 만나지 않기 때문에 전해액을 주입하더라도 화재의 위험을 방지
- 최근 각형 및 파우치형 2차전지 셀메이커들은 화재에 안정성이 있는 Z-스태킹 공법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로 동사는 이번 개발을 통해 영업력 확대와 함께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판단
2. 폴더블 필수 열면취 기술 기반 UTG 장비도 향후 성장 모멘텀
-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기존 폼팩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수단으로 폴더블 IT 제품이 부상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폴더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인데, 이에 따라 관련 소재인 UTG(Ultra Thin Glass)의 비중 역시 확대되는 추세
- 타 소재인 CPI(Colorless Polyimide) 대비 주름이 적고, 스크레치 및 강도에 강하기 때문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UTG는 최신 스마트폰 모델에서 M/S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
- 결국 핵심은 UTG의 정밀 제조가 가능하고 강도가 강해야 하는데, 동사가 개발한 열면취(Heat Charmfering) 방식의 UTG 장비는 이러한 핵심적인 부분을 보완한 장비
- 식각하는 기존 기술과는 달리 유리의 팽창과 수축 작용을 하는 유리 전이 온도를 이용한 열 가공 방식으로 마이크론 단위의 정밀 가공이 가능
- 고객사와 시험 평가에서 원장 레이저 컷팅 후 열면취 전/후 미세 크랙 및 강도 시험 결과 열면취 후 크랙 0%, 굴곡 강도는 73.5% 상승했으며, UTG Folding Test에서는 50um 기준 굽힘 재현성이 100만회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
- 2차전지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
3. 2024년 신규 수주 총액 약 6천억원 전망
- 하나기술의 올해 신규 수주 총액은 국내 3社 약 800억원, 해외 고객사 약 3,100억원으로 총 약 3,900억원 수준으로 파악
- 올해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수주액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2024년은 약 6천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최근 유럽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예정되어 있던 노르웨이 고객사 ‘프레이어’의 수주가 내년으로 이월 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 2차전지 Z-스태킹 장비와 디스플레이 UTG 장비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텔레그램 주소: https://t.me/hanasmallcap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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